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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현장중계] 즐기는 전통, 지금 여기에<br> KBS국악대경연 다시보기지난 10월 22일(토) 여의도 KBS홀, 제32회 KBS국악대경연 결선 녹화가 예정되어 있는 곳이다. 녹화는 저녁 7시지만, 모든 스텝들은 오후 일찌감치 무대로 모였다. 연출팀을 중심으로 카메라, 조명, 음향 스텝들은 연주자들의 위치와 동선을 살피며 서로 상의하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축하공연을 포함하여, 출연팀만 12팀이다. 어느새 리허설은 녹화 시간까지 다가왔다. 방청을 위해 로비에서 대기하던 방청객들은 속속 자리에 앉기 시작했고, 소리꾼 민은경씨와 아나운서 김종현씨의 여는 말과 함께 경연은 시작됐다. 실력에 감탄하고, 음악적 창의에 공감하다- 경연자들의 열띤 무대 단체 / E’SPACE / 창작곡 ‘두:드林(Do Dream)’ (작곡·피아노-서여정, 거문고-김민진, 해금-장윤희, 피리-김석언, 소아쟁-허유진, 타악-김예지) 곡명 ‘두:드林(Do Dream)’은 ‘두드리다’와 ‘꿈을 실현하다’의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 경쾌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고, 뒤따르는 타악기, 그리고 거문고, 해금, 아쟁 현악기의 향연이 어우러져 맑은 물이 흐르는 숲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곡이다. 귀에 속속 들어오는 비트 있는 선율과 곡의 중간, 거문고가 타악기가 되어 짧지만 강렬한 비트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피아노와 해금 등의 연주 개인기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기자는 그 경쾌한 비트와 거문고의 타악기적 두드림이 지금도 머릿속에 맴돈다. 여기서 ‘두드림(두:드林, Do Dream)’이라는 제목을 떠올리게 한 점은, 그곳에 곡의 메시지를 압축한 성공한 전략인 듯하다. 김명곤 심사위원장은 "리듬의 변화로 곡의 특징을 잘 살렸으며, 젊은 꿈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를 드라마틱하게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단체 / 흥청 / 창작곡 ‘창작 판소리를 위한 제례’ (작곡-오채림, 판소리-김연희, 장구·박-유지은, 가야금-이채빈, 대피리-백지민, 피아노-정송화) ‘종묘제례악’이라는 궁중음악과 ‘판소리’라는 서민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특징인 곡이다. 때문에 많은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험적 시도를 보이지만, 곡 자체는 익숙하면서도, ‘비나리’를 연상케 하는, 웅장함을 담아 때로는 속도감마저 느껴진다.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기원을 담은 곡이며, 현대 젊은이들의 간절함이 전통의 방식으로 들려질 때 느껴지는 전율은 이 곡만이 주는 매력이다. 또한 젊은이들의 예술적 자유가 전통음악을 어떻게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었다. 이희문 심사위원은 "현대판 제례를 보는 것 같아서 매우 신선했다. 농경사회는 제례음악의 시작(뿌리)인데, 그것을 판소리로 구현해내는 시도가 인상적이었으며, 전통악기 연주기량을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종묘제례악뿐만 아니라, 24절기를 소재로 창작 판소리를 만든다면, 훌륭한 문화전승 계기가 될 것이다.”(선재규 심사위원), "종묘제례악의 절제미와 판소리의 흥이 잘 조화된 무대였다.”(김명곤 심사위원장)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단체 / 누룽지 / 창작곡 ‘호운(虎運)’ (작곡-두인경, 가야금-임재인, 최지원, 김시영, 유하늘) 팀 이름은 상당히 토속적이지만, 이들의 음악은 세련되고 현대적이다. 경연자들 모두가 호랑이띠이기에 붙여진 제목(호운,虎運)이다. 18, 25현 가야금만으로 경쾌하고도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호랑이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두 명의 연주자가 가야금 2대를 오가며 연주하는 음악적 구성에서 그들의 음악적 세심함과 창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선재규 심사위원은 "12간지 중 하나(호랑이)를 소재로 했으니, 나머지 11개를 소재로 창작곡을 만들어 공연한다면, 대중성을 갖춘 훌륭한 공연이 될 듯하다.”는 기대 섞인 평을 전했다. 또한 "가야금 4중주가 장르가 된 듯한 무대를 경험했으며, 이 무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알 수 있었다. 그 참신함과 패기에 감탄했다.”(이영섭 심사위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단체곡은 대회 특성상 예선부터 결선까지 같은 곡으로 출전한다. 기자는 본선1회, 결선1회 총 2회 들었다. 두 번째 들을 때는 익숙해졌고, 이제는 기억나는 멜로디가 있으며, 다시 듣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산에서도 듣고 싶고(두드림),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듣고 싶고(호운), 지칠 때 들으면 나를 일으켜 힘이 되어 줄 것 같다.(창작판소리를 위한 제례) 성악부문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최고의 실력자들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성악 / 이승훈 / ‘춘향가 중 오리정 이별 대목’(북 : 고정훈) 성악 분야에서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었던 경연자였다. 결선 곡에서는 춘향과 이도령의 남-여 소리를 균형 있게 잘 소화했다. 특히, 경연자 고유의 부드럽고도 풍부한 음역대와 음색은 여성의 고음과 남성의 묵직한 저음까지 매끄럽게 소화했다. 때로는 춘향으로 분(扮)하여 특유의 구슬픈 음색과 흔들림 없는 고음으로 절절함을 담았으며, 때로는 이몽룡으로 분하여 힘차면서도 이별의 애절함을 온전히 느끼게 했다. 지아름 심사위원은 "‘청’이 상당히 높아도 여유롭게 표현했으며, 우조·계면조의 곡을 잘 소화해 소리가 맛있게 들렸다.”고 평했다. 또한 연륜 있는 고수의 다정한 속삭임 같은 절묘한 추임새는 마치 어미 새가 새끼를 보듬는 듯한 따뜻함까지 느끼며 감상할 수 있게 도왔다. 성악 / 김보림 / ‘적벽가 중 새타령’(북 : 김인수) 곡의 특성상 애통함 등의 감정과 기교가 연속적으로 요구되는 쉽지 않은 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온몸으로 한을 담아 끓어오르는 소리를 내는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변화하는 조명은 감상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김명곤 심사위원은 "음색과 발림이 상당히 좋았으며, 타고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매력을 잘 표현한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쟁에서 패한 장수의 회한을 그림을 그리는 듯 감정선을 따라 잘 표현해줬다.”(이선 심사위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성악 / 이성현 / ‘춘향가 중 박석치 대목’(북 : 임현빈) 긴 호흡과 깊은 성량으로 저음에서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곡을 이끌어갔다. 기교 또한 능수능란하여 쉽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듣는 이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실력자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객석에서 나오는 "얼쑤!”(추임새) 소리에 경연자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선 심사위원은 "특유의 강점인 중저음의 소리에 매력에 매료되었고, 안정감 있게 곡을 진행하여 그냥 젖어들을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종일관 차분하고 안정적이고 여유있게 이끌어가며, 긴장감은 1도 안 느껴졌다. 우조의 표현이 너무 훌륭했으며, 청(聽)이 고르게 발달되었고, 템포조절도 탁월했다.”(지아름 심사위원)는 평가도 받았다. 기악부문의 경연은 대금, 가야금, 피리의 고품격 연주를 감상하며, 전통음악의 정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기악 / 유수빈 / ‘서용석류 대금 산조’(장구: 윤호세) 정교한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대금 특유의 고우면서도 슬픔을 머금은 소리는 그녀의 호흡까지 함께 연주되는 듯, 연주자와 악기의 일체감을 주었다. 떨림과 음의 고·저, 강·약 모두 섬세하게 표현되어 대금 연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에서도, 절정에서는 강하고 빠른 비트를 소화해내며, 기승전결을 느끼며 몰입하도록, 입체감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젊은 예인과 연륜 있는 장구 반주자’의 조합으로 물 흐르듯 다정한 추임새도 숨은 백미이다. 선·후배의 정과 연대를 느낄 수 있는, 국악이 만들어낸 고유의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인 것 같다. 이영섭 심사위원은 "저·중·상청 음역대 구분 없이 훌륭하게 소화해냈으며, 극적인 표현을 위한 음의 조절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기악 / 이다현 /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장구: 이준형) 곡은 느리면서도 장구와 박자를 맞추듯 시작했다. 빨라질 때는 조명도 빠르게 움직이며, 몰입을 도왔다. 한 손은 정교하고도 섬세한 손놀림으로, 다른 한 손은 온몸의 에너지를 담아 농현을 구현하며, 집중력 있는 연주와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었다. 현악기 특유의 섬세한 선율과 깊은 울림의 매력을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곡을 구현해냈다. "아~”, "흐!” 등 무심한 듯, 절묘하게 얹는 장구 연주자의 추임새가 더욱 정겹다. 최진 심사위원은 "김죽파류의 특징을 잘 구현했으며, 특히 산조의 속도 조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연주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기악 / 정재은 / ‘상령산 풀이’(피리)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리라는 작은 악기의 좁은 관에서 그녀의 호흡을 타고, 공명을 통해 소리가 만들어졌고, 그 소리는 곧고 강했다. 그녀의 호흡이 얼마나 힘차고도 정교했는지 추측할 수 있었다.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기승전결에 따른 강약 조절도 탁월했다. 김성엽 심사위원은 "자신(심사위원)의 전공(피리)임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잘 보이지 않았고, 곡의 특징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표현해냈지만, 자신만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애정 어린 평을 남기기도 했다. 2008년 판소리부문 장원 출신인 소리꾼 민은경씨는 경연 현장에서, MC 그 이상의 역할을 해주었다. 장시간 녹화에 지친 방청객들에게 추임새의 맛과 요령을 알려주어, 방청객들이 경연자들을 격려할 수 있게 도왔고, 자신이 출전했던 지난 경연의 소회를 밝히며 자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함께 객석과 무대를 독려했던 공동MC 김종현 아나운서 역시, 이 자리를 통해 국악이 더 가까워졌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축하공연은 소리꾼 민은경씨가 단가 ‘사철가’를 피아노에 입혀 새롭게 선보인 곡 ‘분명코, 봄’으로 문을 열었고, 국내 최초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TORYS)’의 공연은 객석의 흥을 돋우며, 무대를 달아오르게 했다. 국악과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하는 ‘리퀴드 사운드’는 국악과 연계된 실험적인 퍼포먼스로 국악과 풍물의 새로우면서도 역동적인 면모를 강렬하게 보여줬다. ‘경연’이라는 형식으로, ‘전통계승’과 ‘국악대중화’ 두 마리 토끼를 잡다. ‘KBS국악대경연’은 대중문화를 이끄는 주요 방송사의 국악경연 프로그램으로서, 대중매체가 ‘전통계승’과 ‘국악 대중화’라는 과제를 시대의 흐름 안에서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올해 경연의 전반적인 운영과 결선경연 연출을 맡은 정현경 PD는 올해의 ‘KBS국악대경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KBS국악대경연'이 공영방송으로서 갖는 차별점은, '전통'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현대적으로 설득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변화를 준 'KBS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는 기존 '경연'이라는 경쟁 방식 안에서, 국악이라는 전통을 요즘 시청자들에게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선보이고자 하는 제작진의 다양한 노력과 고민의 결과라고 보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선 결선 경연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의 ‘금상 수상자들만이 참여했던 대상선정 연주회’에서 벗어나, 순위를 가르지 않고 본선에서 선발된 경연자들이 결선에서 모든 상을 놓고 새롭게 경쟁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것은 시청자로 하여금, 경연자들의 무대를 가늠하는 흥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경연자들이 개성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무대 세트와 조명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무대는 블랙톤에, 고정세트가 없다. 다만, 위아래로 이동하는 이동식 세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무대를 연출한다. 창작부문의 경우, 5개의 대형 모니터가 역동적인 화면을 선보이며 곡의 이해를 돕거나 화려한 쇼의 느낌마저 준다. 성악, 기악의 경우, 단순하면서도 크기가 다른 액자 모양의 대형 조명 프레임으로, 정적인 무대를 보다 입체적으로 시각화하여, 지루하지 않게 시청자들이 공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의 무대를 연출했다. 화려한 조명은 곡에 생기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곡이 정점에 달하거나 다른 분위기를 취할 때, 조명의 변화는 음악과 어우러져 곡의 이해를 도왔다. 이러한 세트와 조명은 대중음악 프로그램에서 느낄 법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이 국악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출연자들의 의상을 보면, 한복에 제한하지 않고, 작품 곡의 특징과 분위기에 맞추는 의상을 선택했다. 현대적 의상에 한복 디자인의 일부를 가미하거나,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창작부문 출연자들의 경우, 이러한 '전통과 현대' 문양이 배합된 문양의 특징이 두드러졌다. 올해 개설된 유튜브 채널은 일반 대중과 잠재적 지원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작년 수상자들과 올해 예선 경연자들의 영상이 일부 업로드 된 상태이며, 이후 올해 경연 과정과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파격적인 심사위원단 구성 결선경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에 하나는 심사위원단의 구성이었다. 기존의 여느 국악경연대회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희문, 지아름 등의 젊은 심사위원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연륜이 높지는 않지만,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국악인들이다. 이러한 심사위원단 구성에 대해 정현경 PD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존 심사위원단 구성이 학계, 기관단체장 등으로 중심이 되었다면, 올해는 국악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연령대에 상관없이 충분한 경력과 실력을 가진 분, 실제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국악인들, 그리고 대중들에게 영향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국악인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자 했습니다. 젊은 국악인들의 데뷔무대가 되는 만큼, 젊은 대중에게도 국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때문에, 국악계를 방송계, 문화계로서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는 측면과 심사위원 선정방식은 연결되어있습니다.” 즉, KBS국악대경연은 방송·문화의 확장된 외연으로서 국악계를 바라보고, 국악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심사위원의 선정기준을 실력을 갖추면서 보다 대중과 가깝게 다가가 있는 국악인으로 구성한 것으로 이해된다. 창작부문, 멘토링 통한 발전과정 두드러져 결선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특권 중의 하나가 멘토링 과정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는 기회이므로, 경연자들이 대회참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창작부문의 경우, 이 멘토링의 성과를 두드러지게 보여주었다. 총 3번의 걸친 멘토링을 통해서, 경연자들은 곡의 설득력과 예술성, 그리고 연주 등에 대한 고민을 거쳤고,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음악세계와 대중성 사이의 간격을 보다 좁히기 위해 음악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결선 방송 12월13일, 그 뜨거운 현장을 TV로 결선경연 방송은 12월 13일(화) 0시10분(KBS 1TV), 100분 동안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젊음의 뜨거운 열정 아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생생한 경연 현장은 물론, 경연자들의 일상생활과 인터뷰 등을 담은 VCR(야외촬영 화면)을 통해 자신만의 국악을 일상에 녹여내며, 삶과 문화의 일부로써 국악을 즐기는 젊은 예인들의 소신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결선 이후, 경연자들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출연을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 수상의 훈격은 나뉘어졌을 지라도, 그들의 노력과 열정은 감히 순서를 매길 수 없었다. 젊은 날의 순수한 열정을 어느 누가 점수로 매길 수 있을 것인가? 더구나 그것이 우리 전통을 지키는 과정이라면 더욱 숭고하고 고귀한 가치를 부여받아 마땅하다. 이 날까지 달려온 모든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 예인으로서 그들의 삶에서도, 이 날을 향해 달려온 땀과 경연의 피 말리는 긴장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들이 펼쳐나갈 국악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지, 그리고 내년의 KBS국악대경연은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젊은 국악을 탄생시킬지 기대된다. 많은 대중의 관심과 응원이 국악과 국악인들 더욱 꽃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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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한국의 소리'...문경새재아리랑, 경상도아리랑,국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한국의 소리'를 개최한다.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4명(이영조·김진수·조혜영·안효영)의 곡을 무대에 올린다.첫 시작은 문경새재아리랑, 경상도아리랑, 정선 엮음 아리랑으로 구성된 작곡가 이영조의 '세 개의 민속 합창곡'이다. 서글픔과 한스러움이 배어있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민요와는 달리, 이 작품은 즐거움과 유머가 깃든 아리랑이다. 최근 이달 5일 오후 4시 미국 체리힐스 빌리지에 소재한 베터니 루터란 교회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린 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 김태현)이 준비해 온 K문화 페스티벌,,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 공연에서 이영조의 ‘네 개의 아리랑'(긴아리랑, 밀양아리랑, 정선아리랑,진도아리랑)이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아리랑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금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 10년이 되는 해이라서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된다. 이 소식을 들은 문경시민들의 단체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가 단체관람을 하고 싶다는 소식을 오늘 아침 본사에 연락을 주었다.이어 '그리운 풍경'이라는 주제로 김진수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 중 '세 발 자전거'는 어린 시절 세 발 자전거를 타고 함께 찍은 흑백 사진 속 아버지, 지팡이를 짚은 채 세 발로 서있는 현재의 아버지 모습을 그린 곡이다. '찬 서리'는 차디찬 서리가 내린 초가을 새벽, 서늘한 바람에 가슴 저린 마음 속 깊은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다음으로 작곡가 조혜영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수심가'는 한반도 북쪽 지역을 대표하는 서도민요로, 슬프고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한 노래라는 뜻을 지녔다. 수심가는 근대 민요 중 민중들이 가장 애창했던 대표적 민요이다. 당시 외세의 억압과 시대적 고난을 달래주던 조선민요 넘버원이었다. 비음과 요성이 특성이다. 조혜영이 이 수심가를 감성은 살리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게 어떻게 편곡을 했는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동아시아인이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에 선율을 붙인 창작곡 '자화상'과 '새로운 길'도 선보인다. 널리 알려진 '자화상'은 시인의 시적 자아와 시인이 제3자가 되어 내면을 바라보는 시적 특성에 집중하여 선율에 담아낸 작품이다. '새로운 길'은 세계적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는 현재, 우리 모두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희망을 담은 '미래의 노래'로 불러주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함민복의 시 '백신의 도시, 백신의 서울'과 정일근의 시 '로드킬'을 바탕으로 작곡한 안효영의 '혼모 심비우스'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지구상에 함께 존재하는 동·식물과의 공생을 꿈꾸며 만든 곡으로, 그동안 인류가 행해온 일들이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롯데콘서트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패밀리 할인(4인 이상), 호랑이띠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02-587-8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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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호랑이 신(神)나다' 실감미디어展 개막국립민속박물관이 예로부터 산신으로 여겨왔던 호랑이 활약을 담은 실감형 미디어 전시 '호랑이 神(신) 나다'를 7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선보인다.6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호랑이띠 특별전 '호랑이 나라'에 이은 국립민속박물관의 두번째 호랑이 전시다. 지난 특별전에서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들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실감형 미디어와 체험을 통해 호랑이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전시는 1부 감상형 콘텐츠와 2부 체험형 콘텐츠로 나눠져 있으며, 매 시간마다 4회(정각·15분·30분·45분)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벽면과 중앙, 바닥면까지 총 6면에 '호랑이가 탄생하여 숲의 생명을 일깨우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나쁜 액운을 막아주며 산신(山神)으로 좌정하는 과정'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우리나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호랑이의 용맹함을 생활 속 물건에 표현했던 옛 사람들의 모습도 친근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냈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혼례가 펼쳐지고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을 배경으로 곳곳에 숨어있는 호랑이를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의 터치에 반응해 등장하는 호랑이는 모두 국립민속박물관 호랑이 관련 소장품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것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 속 곳곳에 자리했던 호랑이의 모습을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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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작가 38인, 임인년 맞이 ‘호랑이’ 주제로 희망과 응원 전한다”박대성, 강형구, 우국원, 이재삼 등 국내 미술계 거장들과 최근 대만 유명 연예인과 결혼 발표로 이슈인 구준엽 작가와 김규리 아트테이너들이 참여한 ‘Amulet_호령전_범을 깨우다’가 서울 전시 성공에 이어 부산 전시를 신세계센텀시티 백화점에서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전시 주제는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이다. 2022년 임인년의 상징인 ‘호랑이’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들로 올해 초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이며, 원화 그리고 디지털 전시와 함께 3월 22일부터 참여 작가의 NFT 발행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플랫폼을 통해서 매주 수요일 발행 예정으로 국내 최고 작가의 NFT 를 수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작가’를 비롯해 한국적 서양화를 대표하는 ‘강형구 작가’ 그리고 목탄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이재삼 작가’ 등 국내 정통회화 거장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 외 △김선두 △장승효 △허회태 △김정기 △아트놈 △ 찰스장 △우국원 △ 김정선 △ 정연연 △ 권현진 △콰야 △전병삼 △홍경택 △구준엽 △김규리 등 서울에서 공개된 모든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며 원화 작품과 디지털 아트 및 NFT 작품이 각각 청담 원갤러리와 하남 스타필드에 공개된 서울 전시와 달리, 부산 전시에서는 LG 올레드 TV 로 구현된 디지털 작품과 NFT 작품 그리고 원화 작품이 함께 동시에 부산 신세계 센텀 시티에 공개되어, 한층 더 풍부한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전시 개막 기념 오프닝에선 국내 미술계 유명인사들과 아트테이너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형구, 이재삼, 김정선, 찰스장, 엄익훈, 정해운, 김혜경 등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와 아트테이너 김규리 작가 그리고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신아영 아나운서의 도슨트 투어 및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화려한 라이브 드로잉 쇼도 함께 선보인다. 부산, 울산, 경주, 포항 등 국내 대가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신작을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원화와 함께 유명 작가의 한정판 에디션 작품과 함께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NFT 를 구매할 수 있는 전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24일에는 이번 전시 작품을 직접 방송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옥션도 준비되어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기획한 총괄 아트 콘텐츠 디렉터 정나연 대표는 "‘Amulet_호령전_범을 깨우다’는 하정우, 구준엽, 우국원, 하지원 등의 작품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2021년 ‘Amulet_우행전’에 이어지는 국내 최초 아트 시리즈 프로젝트로 매년 새해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국내외 최고 작가분들이 신작으로 전시를 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2022년 올해 임인년 호랑이띠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주제로 온 국민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 "벌써 2023년 토끼띠 토끼 전시에 대한 문의가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제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사로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그림그린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비티씨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LG전자, 스타필드하남 그리고 부산신세계센텀시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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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아카데미 ‘예술교양 강좌’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가 3월 14일∼6월 9일 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양 강좌를 진행한다.빼어남을 의미하는 명사 ‘뽐’을 활용해 ‘뽐나는 클래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강좌에는 신경심리학자 장재키, 소프라노 김은경, 음악 저널리스트 문학수, 국악인 박인혜,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피아니스트 김준희, 변호사 이유경 등이 강사로 나선다.우선 장재키의 ‘예술로 깨우는 두뇌’는 예술 놀이와 이론 공부를 병행하는 클래스다. 중장년층의 치매 예방, 영유아와 청소년의 뇌 발달 촉진, 직장인들의 두뇌 계발 등도 배울 수 있다. 소프라노 김은경의 ‘히든 보이스’(기초 과정·심화 과정) 강좌에 등록하면 자신의 목소리에 걸맞은 레퍼토리를 선택해 노래와 연기를 학습하게 된다. 심화 과정 종강 날엔 관객과 함께 오페라 갈라 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슈만, 브람스를 중심으로 5차례 전곡을 감상하는 ‘클래식 라운지’, 점심시간을 이용한 콘서트형 강의로 세종예술아카데미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한 ‘샌드위치 콘서트’ 등도 기대를 모은다. 유서 깊은 해외 음악축제, 오페라 걸작 공연, 세계적 발레 공연 실황을 매주 1편씩 광화문에서 만날 수 있는 '비욘드 라이브 씨어터'가 신설됐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빈필 연주, 베를린필의 '베를린 발트뷔네 콘서트',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마술피리', '카르멘', 정명훈이 지휘한 오페라 '오텔로' 및 아메리칸발레씨어터의 '지젤', 빈슈타츠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피카소가 발레 뤼스와의 작업을 위해 처음 이탈리아에 온 100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와 '풀치넬라' 등 최고의 작품을 엄선해 실황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교양 강좌는 2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각각 40%, 30% 할인이 적용되는 ‘뽐클 올패스권’과 ‘뽐클 구독권’도 마련했으며 호랑이띠(양력 기준) 수강생은 모든 강좌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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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오는 26일(수) 오후 2시 20분에 ‘2022년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경복궁 향원정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편을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문배’(門排)는 정월 초하루 궁궐 정문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의미로 그림을 붙이는 풍속을 말하며, 이때 붙이는 그림을 ‘문배도’라고 한다. 문배도의 제작은 조선 시대 그림을 그리는 일을 맡았던 관청인 도화서에서 담당하였으며 이러한 풍속은 조선 후기 이후 민간으로도 퍼져나갔다. ‘광화문 문배도’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015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소재)을 복원·재현하던 중 미국 의회도서관이 소장한 경복궁 광화문 사진을 발굴하면서, 광화문에 붙인 문배도의 구체적인 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사진 분석을 통해 19세기 말 경복궁 광화문에 있는 문배도에는 금갑장군(金甲將軍)이 그려진 것도 확인하였다. 궁능유적본부는 이 사진을 참고하여 안동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에 소장되어 있는 금갑장군 문배도를 바탕으로 ‘광화문 문배도’를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갑장군 문배도는 류이좌(柳台佐) 선생이 정조 임금에게 하사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왕실과의 연계성이 보이며 유일하게 완형이 남아있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광화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함께 2010년생 호랑이띠 어린이, 문배도의 현 소장자인 안동 하회마을 화경당 본가 류세호 종손(류이좌 선생의 7대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광화문 문배도’는 원래 종이로 제작하여 광화문에 직접 부착하여야 하나 제거 시 광화문의 훼손이 우려되어 탈·부착이 쉬운 현수막 형태로 걸릴 계획이다. ‘2022년 광화문 문배도’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누구나 광화문에서 관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에 궁능유적본부·경복궁관리소·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2022년 광화문 문배도’ 그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화문 문배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3501) 또는 경복궁관리소 안내실(☎02-3700-3900)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 첫 번째 예술가로 선정된 가수 양희은이 지난해 11월 복원을 완료하고 국민에 공개한 경복궁 향원정의 의미를 직접 소개하며, 겨울의 청량한 느낌이 가득한 향원정과 취향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공연도 펼친다. 영상은 28일 오후 2시 궁중문화축전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궁중문화축전RoyalCultureFestival)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양희은 편을 포함해 올해 총 7편의 제작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영상은 5월에 개최하는 제8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광화문 문배도 공개행사'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양희은, 경복궁 향원정'편 영상 공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정에 행운과 건강함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궁궐과 왕릉은 휴무일 없이 모두 개방(입장료 유료)할 계획이며,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목)에 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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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는 송가인의 KBS '조선팝어게인'호랑이띠 송가인이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으로 흑호의 해, 2022년 문을 연다., 트로트스타 송가인이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에 이어 KBS의 가수 단독 특집쇼 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 KBS에 따르면 송가인은 KBS가 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1월31일~2월2일) 중에 방송하는 '2022 설특집 조선팝어게인'에 출연한다.남상일 명창의 특별한 도창과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 씨와 함께하는 사랑가 무대도 만날 수 있다.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로 스타덤에 오른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했다.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거치며 내공을 쌓았다.설 특집에서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으로부터 물려받은 진도씻김굿까지 국악에 단단히 뿌리 내린 실력을 바탕으로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리사이틀 무대를 준비 중이다.특히 방송에선 처음으로 송 명인과 진도씻김굿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스승인 박금희 명창(전라남도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도 특별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남상일 명창의 도창과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와 함께하는 사랑가 무대가 주목된다.1부에서는 창극과 남도민요, 판소리, 진도씻김굿 등 전통 국악의 악가무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 수궁에서 펼쳐지는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담아내는 가인 리사이틀쇼가 펼쳐진다. 호랑이 띠 동갑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남도민요와 창극 무대를 선보인다. KBS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과 국악밴드 'aux', 한국 전통 연희와 자메이카 스카가 만난 '유희스카', 그리고 '바라지'와 협연한다.공개방송 녹화는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신청은 7일부터 10시 오후 6시까지 2022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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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새해를 여는 사랑방음악회 ′우리소리 우리춤′ 2. 13국립부산국악원, 새해를 여는 사랑방음악회 설맞이 무병장수와 풍요에 대한 소망을 담은“토요신명무대” ● 일 시 : 2010년 2월 13일(토) 오후 3시 ● 장 소 :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 ● 관람료 : 전석 6,000원 ● 문 의 : (051)811-0040 □ 풍성한 ‘설’ 백배 즐기기 - ‘사랑방으로 가족 나들이’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부산시민의 주말문화를 이끌어가는 토요신명무대가 오는 2월 13일(토)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풍성하고 넉넉한 신명마당을 꾸민다. 한해의 소망을 담아 먹는 떡국처럼 새해 첫날, 일년을 준비하는 깨끗하고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무병장수와 풍요에 대한 소망을 담은 토요신명무대는 호랑이해(경인년)에 호랑이띠 연희자들이 만들어내는 호호(好好)마당이다. 2월 13일(토) 오후3시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펼쳐지는 토요신명무대의 감상곡목은 문굿과 비나리, 포구락, 판소리 ‘춘향가’, 강강술래, 사물놀이 협주곡 ‘길’, 밀양백중놀이 중 ‘오북춤’ ‘범부춤’, 남도풍년가, 달맞이노래, 판굿과 소고춤 등 8작품이다. 한 해의 축원과 고사덕담을 엮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관객들은 멋들어진 박계향선생의 판소리 춘향가 한 대목을 들으며, 휘엉청 달 밝은 날 여인네들이 손에 손잡고 원으로 뛰고 돌며 노래 부르고 춤추는 강강술래, 남도풍년가, 달맞이 노래, 판굿과 소고춤 등으로 신명을 더하면서 한해의 새로운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 공연 전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를 국악원 앞마당에서 즐길 수 있다. 관객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짐에 맞추어 좀더 가까이 우리음악을 느끼고, 연주자들의 숨소리까지 들으며 사랑방에 앉아 옛 풍류를 느끼는 분위기 연출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국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한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공연관람은 전석 6,000원이며 만22세 이하 청소년, 만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국악문화학교 수강생, 국내거주 외국인, 병역이행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은 50%의 할인혜택과 국내거주 외국인,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활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문굿과 비나리 예로부터 우리의 놀이판(무대)은 마당이었다. 그 마당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나 풍물놀이, 탈춤 등을 노는 사람들이 행진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 이렇게 놀이패들이 마당을 향해서 행진을 하는 것을 ‘길놀이’라고 한다. 길놀이는 본격적인 놀이판이 벌어지기 전에 공연을 하는 사람(공연자)과 구경하는 사람(관객)이 하나가 되어 함께 공연을 만들며 문굿이 시작된다. 문굿은 객석을 통해 무대로 입장하며, 공연장에 온 사람들과 같은 공간의 기를 공유하게 됨을 의미한다. 비나리는 사물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것으로 그 사설은 제의성이 매우 강하다. 비나리는 사물놀이의 공연에서 항상 맨 앞에 놓여지고 관객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 ▶ 포구락 포구락은 ‘공을 던지면서 즐긴다’는 뜻으로, 고려 문종(1073년)때 팔관회에서 처음 선보여서 이후 900여 년 동안 전승되고 있는 궁중무용이다. 이 춤은 중국 당나라 때부터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무용화 한 것이다. 무용수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서 춤을 추다가 중앙에 놓여있는 포구문에 공을 던져 넣게 된다. 이때 무용수들이 던진 공이 포구문을 통과하면 꽃을 받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얼굴에 붓으로 먹을 칠하게 되어서 보는 사람들이 무척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놀이로서의 개념이 강하다. ▶ 판소리 춘향가 판소리는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하였고, 광대 한 명이 고수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내용을 육성과 몸짓을 곁들여 부르는 민속예술이다. 판소리 춘향가는 현전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 음악적⋅문학적으로 가장 빼어난 작품으로, 남원 퇴기 월매의 딸 성춘향과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 넘은 사랑을 그리고 있다. 춘향가는 여러 명창들이 가장 애창하는 판소리였기 때문에 많은 제와 바디, 더늠이 전한다. 주요 소리대목으로 적성가⋅사랑가⋅이별가⋅옥중가⋅암행어사 출도 등이 꼽힌다. ▶ 강강술래 오래전부터 보름날이면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추곤했다. 16세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부녀자들로 하여금 강강술래를 부르며 원무를 추게 한데서 비롯하였는데, 그것은 공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수많은 군대가 있는 것처럼 적에게 보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 후 그것이 강강술래라는 민속무용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 사물놀이 협주곡 ‘길’ 이 곡은 장구의 명인 김덕수 예인인생 50주년 기념음반 ‘길-On the Road' 중 ‘길’과 ‘비나이다’ 두 곡을 혼합한 곡으로 이준호 작곡가가 편곡하였다. 영남농악의 별달거리, 쌍진풀이 등의 리듬에 서양 Jazz팀의 선율과 보컬의 스캣이 나오는데 전통국악기와 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전통장단과 즉흥적인 서양의 선율들이 어우러진다. ▶ 밀양백중놀이 중 ‘오북춤’, ‘범부춤’ 밀양백중놀이는 농촌에서 세벌 논매기를 끝내고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전후하여 간지(干支)의 지지(地支)가 용에 해당하는 용(辰)의 날을 택해 머슴들이 풍년을 비는 뜻에서 농신(農神)에 대한 고사를 지내고 호미씻이를 할 때 여흥으로 여러 가지 놀이판을 벌려 온 것에서 비롯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여 1980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이때 춤꾼역을 담당했던 하보경 옹이 보유자인정을 받았다. 현재는 하용부(양반춤·범부춤), 김상용(오북춤) 등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 달맞이노래, 남도풍년가 남도풍년가는 중중모리, 동살풀이등의 빠른 장단위에 흥겨운 풍년을 노래한 곡이다. 장단의 변화가 많고 빨라서 남도민요 특유의 슬픈 계면 선율보다는 선이 굵고 간결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달맞이 노래는 보름달이 뜬 밝은 밤에 달을 보며 기원하는 노래가사이며 중모리 장단위에 소리꾼들은 음을 꺾고 떠는 기교를 많이 부리면서 노래를 한다. ▶ 판굿과 소고춤 판굿은 전문 연희자들이 벌이는 풍물굿을 말하며, 다이내믹한 악기연주와 일정한 형식의 진(陣), 그리고 중·포수 등과 같은 특정한 캐릭터로 분장한 잡색들의 놀이로 꾸며진다. 판굿 연희자 들은 악기연주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살려 완성도 높은 춤과 기예를 선보인다. 그래서 활기차고 다양한 리듬과 기예적인 볼거리, 음악을 연주하면서 펼치는 여러 형태의 움직임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판굿이다. 특히 한국음악이 추구하는 공동체성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 농악에 뿌리를 둔 풍물연주와 상모놀이와 무용단의 소고춤이 함께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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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민속축제」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2. 27~28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경인(庚寅)년 대보름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 문화행사를 풍성히 마련하였습니다. 농경문화의 특성에 따라 정월은 일년 열두 달 가운데 세시풍속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4대 명절이라 할 수 있는 설, 대보름, 단오, 추석 가운데 설과 대보름이 정월에 있는 만큼 이시기에는 크고 작은 세시 풍속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정월이 좋아야만 일년 열두 달이 좋다는 생각에서 개인적인 안녕을 기원하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이루어져왔습니다. 구분 행사명 일시 장소 행사내용 비고 민 속 공 연 박일엽의 서도소리 2.27(토) 15:00~16:00 대강당 ∙토요상설공연 ∙전통 음악 무료 다문화공연 2.28(일) 10:00~12:00 대강당 ∙일본, 아프리카 다문화 공연 ∙ 중국 사자춤, 몽골 문화촌 공연 등 서울풍물패 2.28(일) 14:00~16:00 박물관 앞마 당 ∙지신밟기 공연, 길놀이 등 민 속 체 험 윷점보기 2.28(일) 11:00~17:00 중앙홀 ∙윷을 이용한 1년 운세 보기 무료 승경도 놀이 박물관 앞마당 ∙전래놀이 승경도 배우기 쌍륙 놀이 ∙전래놀이 쌍륙 배우기 연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3,000-5,000원 단소 만들기 ∙전통악기 단소 만들기 7,000원 탈 만들기 ∙한지로 호랑이탈 만들기 5,000원 한지공예품 만들기 ∙전통한지 반짇고리, 상자 만들기 6,000-8,000원 세계의 놀이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놀이 무료 사진 찍어주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 찍기 볏가릿대 세우기 2.28(일) 13:00~16:00 야생화 단지 ∙볏가릿대 시연 및 만들기 -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릿대세우기 인터넷 접수 신청 무료 소원 소지 2.15(월) 10:00~12:00 진입로 ∙소원 쓰고 소지 올리기 무료 시 연 귀밝이술 시음 2.28(일) 11:00~17:00 박물관 앞마당 ∙귀밝이술 시음, 부럼 깨트리기 무료 뻥튀기 시연 추억의 거리 ∙뻥튀기 시연 및 나누기 엿장수 시연 ∙엿장수 시연 및 나누기 전 시 호랑이띠 해 특별전 09.12.23~10.3.1 기획Ⅱ 전시실 ∙호랑이 관련 다양한 자료 전시 무료 전통 연 전시 2.10(수)~3.1(월) 로비 및 중앙홀 ∙주제별 연 분류 전시 ▶ 꼬마볏가릿대세우기 ○ 대회일시 : 2010년 2월 28일(일) 13:00-16:00 ○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야생화 단지(장소 변경될 수 있음) ○ 참가자격 : 4인 1조 가족(8세 이상 어린이 포함) ○ 참가인원 : 10팀(4인 1조) ○ 접수방법 : 2010. 2. 19(금) 10시~2. 24(수) 10시 / 인터넷 선착순 접수 ○ 참가자발표 : 2010. 2. 25 (목) 오후 5시 이후 홈페이지 ○ 대회 일별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품 증정 ○ 참 가 비 : 없음 ○ 담 당 : 김호걸(02-3704-3125), 이경민(02-3704-3131) ▶ 문 의 : 김호걸, 이경민 02-3704-312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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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속축제」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2. 13~15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경인(庚寅)년 설을 맞이 1월 13일(토) 15일(월)까지 2010년 ‘설'을 맞이하여하여 전통문화를 즐기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문화로 따스한 사회를 만들어 보고자 이렇게 행사를 개최합니다. 아울러 민속공예품 만들기와 전시, 교육, 다문화 공연 및 음식체험 등 여러 가지 민속 체험할 수 있는 자리 및 신년 맞이 춤과 남사당패 등 신명나는 공연마당도 함께 마련되오니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구분 행사명 일시 장소 행사내용 비고 민 속 공 연 신년맞이 유정숙의 춤 2.13(토) 15:00~16:00 대강당 ∙토요상설공연 ∙전통 무용 무료 남사당패 2.15(월) 11:00~14:00 박물관 앞마당 ∙풍물, 버나 돌리기 등 ∙50명 내외 광개토 사물놀이 2.14(일) 14:00~16:00 박물관 앞마 당 ∙풍물, 버나 돌리기 등 ∙50명 내외 민 속 체 험 윷점보기 2.14(일) ~15(월) 11:00~17:00 중앙홀 ∙윷을 이용한 1년 운세 보기 무료 승경도 놀이 박물관 앞마당 ∙전래놀이 승경도 배우기 쌍륙 놀이 ∙전래놀이 쌍륙 배우기 연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유료 단소 만들기 ∙전통악기 단소 만들기 탈 만들기 ∙한지로 호랑이탈 만들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전통한지 반짇고리, 상자 만들기 사진 찍어주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 찍기 무료 한복 입고 떡국 만들기 2.11(목)~12(금) 볕들재 ∙외국인 대상 한복입기 예절교육 다문화음식 체험 2.15(월) 11:00~17:00 어박 앞마당 ∙일본, 러시아, 몽골 등 음식문화 체험 유료 가족 윷놀이 2.15(월) 10:00~12:00 놀이마당 ∙가족 윷놀이 대회 인터넷 접수 신청 무료 시 연 떡메치기 시연 2.14(일)~15(월) 11:00~17:00 배움터앞 ∙떡메치기 시연 및 나누기 무료 뻥튀기 시연 추억의 거리 ∙뻥튀기 시연 및 나누기 엿장수 시연 ∙엿장수 시연 및 나누기 유료 전 시 호랑이띠 해 특별전 09.12.23~10.3.1 기획Ⅱ 전시실 ∙호랑이 관련 다양한 자료 전시 전통 연 전시 2.10(수)~3.1(월) 로비 및 중앙홀 ∙주제별 연 분류 전시 ▶ 가족 윷놀이대회 ○ 대회일시 : 2010년 2월 15일(월) 10:00-12:00 ○ 장 소 : 어린이박물관 앞마당 ○ 참가자격 : 4인 1조 가족(6세 이상 어린이 포함) ○ 참가인원 : 16팀(4인 1조) (내국인 가족 8팀 + 다문화 가족 8팀) ○ 접수방법 : 2010. 2. 8(월) 10시~2. 11(목) 10시 / 인터넷 선착순 접수 ○ 참가자발표 : 2010. 2. 11 (목) 오후 5시 이후 홈페이지 ○ 대회 일별 우승팀부터 8강팀에게는 소정의 상품 증정 ○ 참 가 비 : 없음 ○ 담 당 : 김호걸(02-3704-3125), 이경민(02-3704-3131) ▶ 문 의 : 김호걸, 이경민 02-3704-3125/3131